1996년, 대한민국에서 대학교육에는 여전히 정시모집이 우위를 점하던 시절, 추가합격은 엄격한 경쟁과정을 통과해야만 할 수 있는 드문 기회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드문 기회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한 형편으로 인해 전화비를 낼 수 없어 집전화가 끊겨서 추가합격 통보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아프게 만듭니다.
그 당시에는 휴대전화가 보편화되지 않아서,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집전화였습니다. 따라서 집전화가 끊긴 가정에서는 추가합격 통보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아래에서 이모집이나 재학중이던 고등학교 번호를 적었지만, 전화가 닿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더욱 안타깝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머니께서 공중전화로 추가합격 여부를 물어보았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당시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줄 뿐 아니라,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
1996년 서울대 추가합격 했는데 가난한 형편에 전화비를 못내서 집전화가 끊겨 추합 전화를 못받음
이모집이랑 재학중이던 고등학교 번호도 적었는데 전화끊긴 집으로만 연락함
어머니가 뒤늦게 다음 날 공중전화로 2번이나 통화했지만 불합격 통보
너무 안타까운 사연에 구제 받을수 있는 방법 없나 싶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장학금 받고 들어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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