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진과 글

흰 피부가 백인만의 전유물이라는 오해 서양인들의 크게 착각하는 피부색

누루하치 2023. 2. 22. 23:28

흰 피부가 백인만의 전유물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실제로 백인이라는 인종 정체성은 근대에 생긴 개념입니다. 초기에는 유럽 상류층에 한정되어 있었으며, 평민들은 백인이라는 개념을 알지 못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선교사들이 조선 상류층은 백인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유는 피부색 뿐 아니라 이목구비도 백인과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당시의 문화권과 관점에 따라 다른 해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나도 유명한 중국의 양귀비는 희고 고운 피부가 옥과 같고, 혈관이 비칠 정도로 투명하고 연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미인의 기준인 삼백(三白)은 흰 치아, 흰 손, 흰 피부를 말한다.

캄보디아에서 찍은 아이이다. 캄보디아는 크메르인이 대부분인데 너희가 생각하는 동남아 생김새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캄보디아는 문자가 없었어서 주달관이라는 원나라 사람이 기록한 내용이 1300년대 즈음의 크메르 왕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데 이런 내용이 있다. '왕궁에는 첩과 궁녀가 3000명이 살고 있는데 모두 알몸으로 목욕하며, 일반인들의 피부가 검은데 반해 궁녀의 피부는 매우 희다' 백옥같은 피부에 대한 동경은 아시아에 광범위하게 아주 옛날부터 존재했으며, 백인우월주의나 백인동경과는 원래 상관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런 헛소리를 본다면 orient-white 는 white people과 다르다고 말해주는 것이 어떨까?

백인이라는 개념은 18세기 유럽에서 부상했습니다. 이 시기에 유럽 상류층은 이전에는 없던 백인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내고, 이를 자신들의 정체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후, 백인이라는 개념은 세계로 확산되며, 다른 지역의 인종을 백인과 그렇지 않은 인종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백인이라는 개념은 모든 백인에게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인종은 인간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개념이며, 인간의 유전적 특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종을 너무 단순하게 분류하거나 평가하는 것은 과장된 이분법적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혐오 발언과 차별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종에 대한 과거의 오해와 착각을 바로 잡고, 서로 다른 문화와 인종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현대 사회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흰 피부가 백인만의 전유물인 줄 알아 무식한 인간들이 정작 선교사들은 우리나라 양반 선비들 보고 조선의 상류층은 백인이다, 조선은 신분이 높을수록 백인의 혈통이 짙게 드러난다라고 기록했음 피부도 희고 또 이목구비도 백인마냥 뚜렷하니까. 애초에 백인이란 인종 정체성도 근대에나 생긴 거지 그것도 초기엔 잘먹고 잘사는 유럽 상류층에나 국한됐다가 점차 범위가 퍼져나간 거 아님? 유럽 평민들은 지들이 백인인 줄도 몰랐다고함

 

백인, 인종 정체성, 근대, 유럽 평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