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는 분쟁으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찾아 나라를 떠나야했습니다. 불행히도,이 학생들, 특히 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은 대안을 찾는 데 상당한 도전에 직면 해 있습니다.
국가의 망가진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매력적인 선택처럼 보이지만 이용 가능한 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어렵습니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회복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 학생들의 귀환은 더 오래 걸릴 것입니다.
우크라이나의 비극은 개발 도상국의 비극이기도합니다. 자원과 성장 기회의 부족은 국가 자체뿐만 아니라 그곳에 거주하는 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것은 특히 자국의 회복에 기여하려는 열망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크라이나 의대생의 경우에 분명합니다.
우러 전쟁의 영향으로 전세계 경제가 골로 가 버린 와중에
의외의 영역에서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건 바로 제3세계의 고등교육이다.
우크라이나는 공교육 위주라 예산과 급여가 적어
외국인 학생을 받는데 적극적이다.
소련권에서는 나름 발전한 곳이었고, 또 유럽과 가깝고,
물가도 크게 부담되는 곳이 아니어서 선호도도 높았다.
이에 많은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의 애매한 위치의 유학생들이 많이 찾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16.7만 명 정도의 유학생이 있는데 ('22)
우크라이나에도 8만 명에 달하는 유학생이 있다. ('19)
GDP는 9배, 인구 수는 1.4배 차이나는 걸 감안했을 때 매우 큰 수치라 하겠다. ('22)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를 탈출한 유학생들은
다른 대안을 찾기 힘들어 하는데,
특히 의학 쪽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그렇다.
이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본국의 낙후된 의료체계를 개선할 인재들이나
이제는 교육받을 길도 묘연하다.
전쟁이 끝나더라도 전후 복구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이들 유학생의 복학은 시간이 그보다 더 들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비극은 개발도상국의 비극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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