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난한 집안에서 애 낳는 문제로 말 많아서 저도 써봄. 20대 초반. 말투는 음슴체. 가난한 집 생존자임. 생존자인 이유는 우리 동네에 생활고로 비관하다가 일가족이 동반자살한 사례가 있어서 그럼. 가난한 동네에서 나고 자랐는데 부모님 싸우는 문제 80퍼가 돈 때문. 자식들은 그거 보면서 달달 떨고 같은 동네 친구들은 자기방 가지기도 힘든 애부터 용돈 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애까지 각양각색으로 불행 서사 깔고 시작함. 그러다 중학교 올라가고 뺑뺑이로어쩌다가 학군 괜찮은 부촌 걸리면 더 지옥. 나만 다른 세상. 나만 못 사는 느낌. 가난한 집 애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과 중산층 집안 애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다름. 가난한 집 애들의 부자 기준은 신축 아파트 입주하고 학원도 보내달라하면 보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