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얼굴에 침뱉는 이야기라 차마 누구에게 얘기는 못하겠고 익명으로 글써요. 많이 고민하고 올리는 글이예요. 악플은 참아주세요ㅜ 저희 친언니는 아픈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제 조카요. 24시간을 지켜봐야 하는 아이이고 올해 5살이예요. 저희 집안이나 형부네 집안에 처음 있는 케이스여서 처음에 태어났을 때에는 많이 당황했지만 지금은 가족 모두 많이 익숙해졌고 조카를 많이 사랑해요. 하나뿐인 제 친조카고 저도 당연히 제 목숨도 줄 수 있을 만큼 사랑해요. 평소에는 형부와 언니가 조카를 돌보지만 형부가 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형부가 없는 동안에는 저나 엄마가 형부대신 조카를 돌봐요. 언니는 회사 다니다가 조카 태어나면서 퇴사하고 지금은 전업주부구요. 주로 언니가 잘때나 집안일할때 엄마나 제가 조카를 돌봐요.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