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6월 - 걸프전 종전 4개월 뒤 - 캠프 도하 폭발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군사 재난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독일 람슈타인에 주둔 중이던 미 육군 3,600명은 신속 대응부대로써 편성되어 쿠웨이트에 있는 에 재배치 되었습니다. 군사용 보급기지로 쿠웨이트의 수도 에서 서쪽 20km 지점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해당 시설은 북쪽과 남쪽으로 분리되어 각종 복합시설과 축구장 3개와 맞먹는 어마어마한 크기에 차량 보관소, 관리시설 생활관 등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들은 걸프전 종전 후 쿠웨이트에 남아있는 유일한 미군 부대로 혹시 모를 이라크군의 공격에 대비하고자 철저한 준비를 해두었고 각종 전투 장비는 항상 탄약이 가득 장전되어 있는 상태였죠 1991년 7월 11일 AM 10:20 모두가 휴식을 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