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식 서류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이 최고조에 달하던 2021년 11월 중순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필 스펜서와 사티아 나델라 측이 먼저 인수 의향을 보이고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표 바비 코틱에게 접근했다고 한다. 당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당 80달러의 인수가를 액티비전 블리자드 측에 제시했으나 바비 코틱은 금액이 충분하지 않다며 가격을 더욱 높일 것을 마이크로소프트 측에 요구하였고, 협상이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주당 95달러, 총 687억 달러로 인수가가 확정되었다. 추가적으로 양사 간의 인수 협상이 진행되가는 와중에,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에도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기 위해 접근한 회사가 4군데 더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