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여간 폭락한 뒤 10~15년간 현상유지(약보합~강보합 수준)를 한다는 것임. 1971년 100만명을 넘었던 출생아수는 5년만에 80만 가량으로 추락했고 그 이후로는 5년 정도 80만명 선이 유지되었음. 이 당시 출산정책은 2자녀 이하로 출산한 가정에게 혜택을 주는 방식의 포지티브 규제에 가까웠음. 그럼에도 출산율이 2대 후반에 달했던게 성에 차지 않았던 정부는 80년대 들어 다산 가정에 불이익을 주는 형태의 더 강력한 산아제한정책을 펴기 시작함. 그 결과 1981년 이후로 5년만에 출생아수가 무려 20만명이나 줄어듬. 그 이후로 60만명대의 출생아수가 유지되어오다가 90년대 초반 들어서 90년에 있었던 산아제한정책의 실질적 폐지와 베이비붐 세대의 출산으로 잠시 70만명대로 진입하기 시작함. 이 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