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상경계열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이는 비단 정치외교학과의 문제만이 아니라, (상경계열을 제외한) 문과가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정치외교학과에서는 국내정치와 국제정치에 대한 통합적인 시각을 가지게 해주고, 다년간의 작문 연습으로 특정 정치 현상에 관한 자신의 주관을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다만 여러 분야에 범용성이 높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행정학 등은 사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의 기업체 입사 시험, 공무원 시험 등에 유리하고,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감평사, 관세사 등 전문직 준비에도 유리하다. 인문대학의 여러 어문계열 학과의 경우 해당 외국어를 중점적으로 배운다면 원어민과 무리없는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외국어 실력을 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