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 입니다. 행복하고 설렘으로 가득해야 할 결혼식은 초조함과 불안함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4단계 거리두기에 따르면 결혼식은 친족,지인 구분없이 "49인" 입니다. 어디에 이야기 하면 코로나 상황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욕합니다. 심지어 이시기에 왠 결혼이냐며 손가락질 합니다. 네.. 코로나 심각한것 압니다. 그런데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인원49명 제한? 코로나로 인해 그렇다고 합시다. 그런데 결혼식 보증인원 200명 혹은 300명 분 금액을 다 지불하래요. 아니면 홍삼 와인 더치커피 등 싸구려 답례품 150개 가져가랍니다. 우리가 못오게 했습니까? 정부에서 못오게 하는데 정부에서도 나몰라라, 웨딩홀에서도 안된다 도대체 예비부부의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