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논란

2023년 1월 코로나 타이레놀 품귀에 성분같은 약 주는게 기분 나쁘냐는 약사..blind 이슈

에꼬로크 2023. 1. 7. 23:08

 

처음엔 그렇구나 했는데 댓글보니 ㄷㄷ
보통은 다 물어보던데 '@@지금 없는데 같은성분의 ##드릴까요?'
타이레놀이 약간 대일밴드 같은 이미지라서 그런걸까?고유명사처럼 되어버려서.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 하지는 않을테니까. 대일밴드 주세요 하면 주는 건식 반창고들 처럼
하지만 구매자가 달라는걸 주고, 없으면 성분은 같은데 다른걸로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고 줘야지 구매자 입장에서 봐줘야지
요즘이야 카피약이야 말그대로 합법적으로 제약 회사에서 특허 끝난 약 복제해서 파는 거지만
옛날에는 효능 없거나 다른거 뭉쳐서 파는 가짜약이라서노년층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을 수 있음
당장 가짜 백하수오 사건만해도 터진지 10년도 안된 존나 최근일이고 8090년대 그 이하로 가면 맨날 가짜 터져댔으니까
60 70넘으면 인터넷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뭐가 진짠지 가짠지 어떻게 믿음
애시당초 제네릭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카피약의 개념을 정확히 몰라서 그럼.
누군가는 카피약의 개념을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정도의 차이로 아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누군가는 카피약의 개념을 아줌마 A가 푼 돼지국밥과 아줌마 B가 푼 돼지국밥으로 아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누군가는 카피약의 개념을 건더기가 많이 들어간 돼지국밥과 적게 들어간 돼지국밥의 차이로 아는 사람이 있기도
하기 때문 그와중에 아줌마 B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미국에서 한 조사를 보면 의사 약사 간호사들은
본인들이 먹을 때도 싼 카피약을 선호하고
일반대중은 비싼 오리지널을 선호함
있는데 안주는것도 아니고 없어서 동일 성분약 줬는데
욕할 이유가 있나?
이걸 신발이나 과자 식품하고비교 하는건 말이 안되는거고
 

컴퓨터 씨게 파는 사람 중에는 같은 제조사의 부품이라도 심지어 공정번호까지 따지는 경우가 있는데
타이레놀 회사 자체의 신뢰도가 높은거지 다른 회사 제품의 신뢰도가 그 정도가 안되는거잖아
애초에 그러니까 가격 차이도 나는거고.
그걸 잘 설명하고 납득을 할 수 있게 해야하는게 약사가 할 일이고
그게 안되면 그냥 안 팔면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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