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건축기준상 지역별 열 관류율(낮을수록 단열 잘됨)
중부2지역(서울)기준 외기와 접하는 부분은 0.17
일본의 건설법에 적힌 지역별 열 관류율표
2번째 행이 현행법이고 가장위는 구법
아래 3개는 사단법인에서 정한 자체규격
현행법상으로 일본 도쿄주변(5-6지역)을 보면 0.87
심지어 강행규정도 아니고 권고사항
저게 얼마나 심각하냐면
LG PF보드, 열전도율 0.020로 단열재 두께를 계산해보면
서울은 117mm, 도쿄는 22mm
일본에서 가장 춥다고 하는 1지역(홋카이도 북부)도 43mm
지진때문? 그런거 없음, 그냥 법이 이상하고 일본사람들도 집이 추운건 겨울은 원래 추운걸로 생각하고 참고사는거
집이 저런 상황인데 가장 열이 많이 빠져나가는 새시상태도 시망
한국이 PVC이중창이 80%, 외부 알루미늄 내부 PVC 이중창이 20%일때
일본은 20%, 60%, 쌩 알루미늄 새시도 20%나 쓰고있다.
최근에는 0.8 이하를 적용하는 추세다.
0.8이하...도쿄의 외벽 열관류율은 0.87이었다.
이 새시로 건축물을 건설해도 일본에서는 건축이 가능하다는 놀라운 상황이
일본의 창호는 열관류율 4.65 이상이면 주택의 건축이 가능하다.
그렇기때문에 알루미늄 단창만으로도 주택건설이 가능한 상황
참고로 일본의 새시의 그레이드 기준
가장 좋은 창이 2.33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로 가져가도 외부창으로 못쓰는 수준의 열관류율을 가진 새시가
일본에서는 가장 좋은 등급의 새시
창 성능이 이따위인데 창을 크게 놓고 단열이 되기를 바라는건 욕심이다.
이 창덕에 일본의 집안은 외부랑 온도차이가 거의없는 수준으로 단열은 거의 포기한 수준
아이러니함. 일본 재료공학 수준은 미국, 독일 이어서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지만 저런 부분에서 병크 터지는게 어이가 없음. 저 고동색 알루미늄 창틀은 옛날 시골집 가면 보던거 아님? 움직일 때마다 캬캬갹 소리 나서 흰색 양초로 바닥을 문질러줘야 창문 여닫을 수 있던건데. 일본에서는 저게 계속 쓰이나보네. 한국에서 신축하면 다 흰색 창호 쓰는데.
절대 대다수의 일본 사람들이 따뜻한 집에서 지내본 경험이 적어서 필요성을 못 느낌 세계 수준의 건축 소재, 단열재, 창호가 일본에 거의 보급되지 않았음, 세계 수준에 미달하는 일본 내 기준 고급조차도 매우 비쌈, 건축비가 오르는건 건설회사도 싫어함 원래 건축 토목은 해당 지역 유력 정치인과도 엮여있는데 누구보다도 지속 가능한 성장, 친환경 외치는 일본이지만 이런쪽 법은 유권자도 생각 안 하는데 정치인도 나설 이유가 없음 지진, 내진 설계는 핑계임, 건물 외벽 대형 창 쓰는게 제한이 되는거지 벽체랑 단열재 아무런 상관 없음. 일본 노인들이나 외국인만 자다가 입돌아가고 겨울에 화장실 갔다가 혈압 올라 죽는거임
일본의 집이라는게 경제적 계층에 따라 명확하게 나뉨. 상류층이 거주하는 타워맨션류 고급 콘크리트 건물은 한국 일반 아파트 정도로 따뜻함. 반면 중산층 이하가 거주하는 단독주택이나 좀 구축 맨션, 연립식 아파트 같은 경우는 실내온도가 영상 5도 찍고 있는 경우가 많음. 일본 현지에서도 한국인들 중에 경제적 여유가 꽤 있는 사람들은 돈을 상당히 투자해서 이중창 따로 달고 보일러 바닥난방 공사 다 함.(월세vs자가, 자가의 경우는 일본 내에서도 최소 1억엔 이상 타워맨션 입성 및 유지 가능 여부, 일본은 거주고정비가 한국보다 훨씬비쌈)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기 때문임.
반면 한국은 상류층이든 중산층이든 서민이든 난방 하나만큼은 보장이 되기 때문에 여기서 서로 시선차이가 발생함. 여담으로 평범한 일본 사람 데리고 한국 신축 1군 아파트 데려가면 반응이 되게 재밌음 호화 타워맨션 보는 시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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