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행보를 보면
암묵적인 룰처럼 34~37K 에서 지지한 다음에 상승하는데
29.7K를 찍는 이변이 생겨서 놀랐어
숏세력이 너무강해서 예상을 뛰어넘는 하락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었고 나도 견딜 수 있는 선을 넘으니까 손절했었어
장 분위기가 우울해진 거 같아
그래서 왜이런 일이 생긴건지 궁금해서 많이 찾아봤는데
헤지펀드 시타델이 개입했다는 말이 나와서 찾아봤어
시타델은 21년 8월 기준 한화 약 48조 규모의 자본을 관리하는
월가 대형 헤지펀드 회사야
꺼무위키와 뉴스에 나온 내용들을 찾아보면
레버리지를 운용하고 분산투자와 자동화 AI 고빈도 거래로 유명해
또 고도의 알고리즘이 있어서 시세 추종하는 트레이더들을
함정에 걸려들게 하고 일부로 나락으로 보낸다 그러더라고
이 회사가 예전에 코스닥에서도 심하게 개미들을 눈물나게 해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적도 있었고
게임스탑, AMC 공매도 사건때에도 관련이 있어서
외국사람들에겐 악명이 높은 회사야
https://www.blockchai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2
비트코인을 튤립버블로 생각하는 시타델CEO 그리핀이
3월 3일날 '암호화폐 시장' 조성자(Market Maker)가
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었어
흔히들 부르는 세력(MM)이 되겠다는거야
3월 3일 부근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37k인 비트코인이 43.8k~45k까지 오르고 떨어지는 날이었어
추측이지만 이때 루나가 비트코인 매집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근데 이때부터 슬슬 돈냄새를 맡기 시작한 거 같아
3월 14일날부터 비트코인이 상승랠리를 이어갔었지?
$BTC 보유액이 100억 달러 이상인 $UST는
비트코인 표준의 새로운 통화 시대를 열 것입니다.
사용하기 쉽고 더 매력적인 P2P 전자화폐 #btc
3월 14일날 이때 루나CEO 도권이 트위터에 12조원 가량의 비트코인을 구입할 계획을 공개했고
그당시 총 합쳐서 약 1.8조원어치의 비트코인을구입했었으니 시장에 활기가 돌았어
모든 코인들이 오르니까 불장이 온 거 같더라
근데 마침 같은 날에 비트코인 투자가 눈물로 끝날 거라던
그리핀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겠다는 기사가 올라와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간 시타델이 '암호화폐 시장'을 개척하는 데
관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어
또 향후 몇 달 안으로 시장에 개입하겠다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어
어떤식으로 개입하겠다는 건 기사에 없지만
비트코인은 3월 29일을 기점으로 하락세가 시작돼
이때부터 작전이 들어가지 않았을까?
월가의 비트코인 저격 기사가 나오고 5월 3일 비트코인 차트야
그 날 컨퍼런스에 당연히 그리핀도 참석했었고
이 때 부정적인 내용으로 시장에 겁을 주면서 나스닥도
큰 상승보단 움츠린 분위기로 마무리 했었는데
다음날 5월 4일 파월의 발표후 갑자기 양봉이 떴어
이날 아마 파월이 연설하면 주로 하락한다는 걸 배운 트레이더들이
숏에 많이 배팅했다는 게 데이터에 나와서
일부로 작전을 하기 전에 숏스퀴징을 먼저
유도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또 물량을 덤핑해 자금을 더 확보할 수도 있고
상승 명분은 0.75% 금리 인상 고려안한다는 발언인 거 같아
근데 그날 이후부터 사람들을 골로 보내는 5연속음봉이 나왔고
와 이렇게 물량이 많았었나 싶을 정도로 물량이 계속 나오더라
용감하게 바이더딥하는 사람들을 청산시키고
좌절시키는 게 목적이었나봐
그래서 딱 상징적인 숫자 30k만 깨고 올린게 아닐까싶어
에이다 창시자의 루머에 의하면 한꺼번에 쏟을 수 있게
약 4.5조되는 비트 100,000개 정도를 빌려왔다고 추산하더라
지금은 비트로 UST를 못사게 바이낸스가 막았지만
예전부터 약 1.1조원 규모의 비트 25,000개를 천천히
UST로 교환해서 UST를 모아둔다음
하나의 계정으로만 하면 대중에게 들킬 염려가 있으니
제미니거래소 위주의 여러 지갑에 분산시키고 일단 냅뒀어
그리고 바이비트, 바이낸스, 데리빗, FTX
코인베이스프로에 있는 모든 계정들을 사용해서
레버리지 숏포지션을 모두 오픈하고
분산된 75,000개의 비트현물을 AI로 연동되게 해서
동시다발적으로 던지고 큰 하락을 만들었어
대신 트레이더들이 희망을 놓지않게
전일대비 -2%~6%까지만 유지시키고
어차피 사람들 물탈거 아니까
더 채운 롱들을 하락의 연1료로 쓰려한거지
그리고 마지막 덤핑 피날레에 더 쏟아부어
패닉셀과 청산을 유도하게
천천히 개구리삶듯이 악질적인 계획을 세운 거 같아
게다가 비트가 30k에 왔을 때
그동안 모아뒀던 1.1조원 규모의 UST를
여러번 써먹게 일부만 던져서 페깅을 깨지게하고
FUD를 유도해 많은 사람들이
UST를 던지게 만들었어
그리고 거래페어는 BTC/UST인데
UST를 팔면 비트를 구입할 수있어
그러면 페깅도 깨지게하고 비트도 던질 수 있어서 일석이조야
UST를 덤핑을 하는 이유는 다들 알겠지만
페깅이 깨지면 도권은 다시 복구하기위해
UST를 사야하는데 그 자금을 마련하려면
기존에 1.8조원을 들여서 매입한 비트코인이나
아발란체, 루나를 팔아야되게 만들 수 있으니까
그러면 더 큰 하락장을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여기서 또 비트, 아발, 루나의 시세를
더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루나측은 돈을 메꾸기위해 헐값에
많은 양을 더 팔아야 돼
그렇지만 도권은 루나 시세도 올려서 관리해야 하니까
지켜야 될 게 너무 많았겠지
비트 평단가와 수량까지 모두 공개한 이상
월가 자본앞에서 루나는 장난감이 되버렸어
또 연 19.5%의 높은 이자율의
앵커프로토콜의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제공도 해야 하니
안그래도 자본금이 부족한데 사면초가에 빠졌지
5월 9일날 뉴스에서 장외거래(OTC) 트레이딩 업체에
루나가 9.5천억원 규모의 비트를 대출했줬다는 기사가 있어
이미 UST 페깅을 깨고 비트덤핑을 유도하는 조직을
전부터 눈치 챘을테고 자본에서 밀리는 것을 알았는지
"페깅을 보호하기 위한 트레이딩에 나서며, 시장이 안정되면
UST 9.5천억원 규모를 대출받아 구입하겠다"고 밝혔어
즉 자기를 공격하는 세력과 한 배를 타면서
업체에게 비트를 대출해줘서 얻은 돈으로
숏포지션 잡아서 수익을 만들고
트레이딩업체는 싼값에 비트를 구입해
루나에게 다시 건네주고
루나는 얻은 돈과 수익으로 앵커수익률이랑
페깅하는데 메꿨을거야
그렇지만 투자자들은 기존에 예금한
UST의 가치가 하락하고
도권이 비트를 팔았다는 정황이 나오니까
공포감과 배신감을 느껴 UST를 더 팔고 있어
이를 복구하기 위해선 루나측이
UST를 더 많이 사야되고
그럴려면 돈이 더 필요하니
대출도 받아야하게 만든 거 같아
며칠 전에 도권이 비트가 하락할 때
GenesisTrading랑 헤지펀드 업체로부터
35~36k시세에서 비트 대출도 받았는데
매입한 평단가보다 더싸니까
덥썩 물었던게 사실 함정이었어
짜고치는 판에서 더 덤핑할 계획을
시타델과 두 회사는 처음부터 갖고있었지
그럼 지금 30k 가량으로 비트시세가 떨어졌으니
어마한 평단가 손실과 함께 대출이자도 내야돼
처음부터 루나를 파산시킬 마음인 거 같아
이제 언론이나 유튜브에서도
루나가 자극적인 소재니까 스멀스멀 나오고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져서 대중들도 점점 등을 돌린다면
여러모로 힘들지 않을까 싶네
시타델이 루나를 계속 이용하다보면
비트가격이 계속 떨어지니까
비트 평단가 30k 부근에 있는 마이클세일러나
다른 투자회사들도 적자를 면하기 위해
비트를 팔고싶어질거야
그리고 최근에 세일러가 도권 언팔한거보면
비트를 팔아서 암호화폐 시장의 신뢰를 무너뜨린게 컸겠지
그리고 자동화봇을 만들어서 디페깅이 발생하면
유동적으로 비트를 팔고
페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도 하니까
결국엔 연쇄적으로 터트려서 다른 협력 기관들과 함께
기존에 목표한 가격보다 더 싸게
숏포지션을 종료해서 큰 이득을 보는게 목표야
주식판에서는 코인베이스와 메타에도 숏포지션과 풋옵션을 잡고
코베는 적자를 면하기 위해 코인을 팔 수밖에 없게되겠지
근데 도중에 거래소가 뱅크런하면 안되니까
안전하게 익절하면서 1억달러씩 출금하고있어
메타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숏포지션으로
패닉셀 하는 NFT홀더들이 늘어나면
NFT 투자사업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실적이 나빠지면 주가가 더 떨어지니까 일석이조일거야
이번에 유독 더 큰 폭으로 떨어지는 코인들이 있는데
주로 스테이킹이나 스테이블 관련 코인들인 게 많더라
에이브나 트론 웨이브 같은거
아마 스테이킹 홀더들이 던지는 거 노리는 걸 수도 있겠네
루나말고도 분산투자한 또다른 먹잇감인 거 같아
어쩌면 거래소에 있는 모든 코인들 숏잡았을 수도 있지
근데 4월에 바이낸스에서 모니터링으로 눈치를 챘었나봐
비트로 UST를 사지못하게 막아논건데
2월에 UST에 큰양봉이 있는걸보면 어쩌면 더 일찍 작전을 계획한 걸수도 있어
무심코 넘길 수 있는 뉴스가 이번 하락장의 단서일 줄은 몰랐네
이젠 개미보다 고래가 고래를 잡아먹는 무서운 시장이 된 거 같다
이건 하락장에서 바이낸스CEO 창펑자오가 쓴 트위터 게시글인데
배후세력이 짐작 가지만 사람들 진정하게 해서
비트 홀더하고 더 추매해서 공매도세력과 싸우라는 말이었을까?
2~10배 쓰라고 한것도 거래소입장에선 득이될 게 없는데도
간접적으로 롱 입장에서 저배를 권유한 건
청산당하면 롱스퀴즈나면서 세력들한테 이득이니까 말이야
아니면 롱을 강요해서 청산수익금을 얻으니까 그런걸까?
하락장을 멈추게 하려면 비트에 어마한 숏포지션을 잡은 기관을
손실나게 해야하는데 수많은 알트들과
점조직처럼 흩어진 투자자의 특성이 합쳐져서
더 화력이 분산된 거 같아
또 UST 페깅을 위해 도권이 비트를 팔 수 있다는
불안감이 시장에 있으니까
대중들에게 비난의 대상을 도권으로 겨눌 수도 있고
진짜 영리한 거 같네
차라리 비트를 팔지말고
스테이블코인을 잠정중단한 후
투자자들에게 원금배상과 낮은 수익률이라도
제공하는게 나을텐데 다 무너져버렸네 안타깝다
이 시장은 신뢰가 곧 생명인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면서
어쩌면 암호화폐 자체에 사람들이
의심하게 되는 단계가 온 거같아
투자를 줄이는 단계가 오지않았나 싶어
어떤 외국인 투자자는 법정소송도 고려한다는데
그리고 지금 롱비율이 역사상 가장 높더라
어차피 뻔히 숏하면 돈벌 수 있는데
물렸거나 아니면 누군가 기관과 싸워서
시장을 지키려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싶네
게임스탑때 처럼 힘을 합쳐서 기관을 이기는 날이 올까?
아니면 거래소들이 하나둘 폐업하면서
코인으로 돈버는 시장이 사라지게될까
그것도 아니면 어차피 다 짜고치는 판인걸까
언제 그랬냐는듯 또 시장에 활기가 찾아오겠지만
그래도 시장이 덜악질적이고 롱런했으면 좋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요약
1.월가 세력은 이미 코인시장에도 있다
2.세력이 고도의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청산시킨다
이미 난도높은 해외선물차트가 됐다
3.당분간 선물거래가 있는 코인이나 주식하따는
정말 조심해야하고 여전히 작전중일 수 있다
4.도권이가 미끼에 걸렸다
시타델 전세계에서 실력있는 트레이더들 다 모인 개새끼들로 유명한 헤지펀드인데 금마들한테 걸리면 뼈도 못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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