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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이 없고 노잼 도시였던 대전이 대도시가 된 이유 고속도로의 힘

누루하치 2023. 2. 10. 22:54

 
 
1905년도에 지어진 최초의 대전역의 모습 
 
대전은 정말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고, 넓은 들판이라는 뜻의 '한밭'이라는 이름을 가진,
특산물도 없고 특색이 없는 도시였는데, 농담이 아니라 한국사에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을 정도였음.
오죽하면 한국사에서도 고려 시대에 공주 명학소의 '망이, 망소이의 난' 때 한 번 잠깐 언급이 되었을 정도임.
왜냐하면 공주 명학소의 위치가 지금으로 말하자면 대전 서구의 탄방동 지역이었거든.
그러다가 1905년에 대전역이 건설되면서 입지가 엄청나게 바뀌게 된 도시가 되어버린 거고.
대전은 충청도에서도 충청도의 중심 도시였던 공주, 논산의 강경, 충주, 청주에 비해서는
하나도 유명하지 않는 듣보잡 동네였음. 그래서 대전은 철도에 의해서 발전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절묘하게도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가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동네가 대전이었다 보니까 대도시로서 확 떠버린 거지.
게다가 호남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대전을 모두 지나가는 고속도로라는 점도 대전의 성장에 크게 한 몫을 했고.
 
 
1932년도에 대전으로 이전된 충청남도 도청
 
경부선 철도와 호남선 철도가 한곳에 모이게 되는 도시였다 보니까 대전은 교통과 물류의 중심 도시로 급성장 했고,
이로 인해 원래는 공주에 있었던 충청남도 도청은 1932년도에 대전으로 도청 소재지를 옮기게 되었을 정도임.
 
공주에서 대전으로 충청남도의 도청 소재지가 이전하게 되자 공주의 지역 유지들의 반발이 엄청 심했다고 하지.

 
 
철도와 고속도로가 표시된 지도만 봐도, 호남선, 호남 고속도로와과 경부선, 경부 고속도로가
한곳으로 모이는 도시이다 보니까 대전은 대한민국 물류의 경유지이자 집결지로서,
 
그리고 교통의 중심지로서 대도시로 급격하게 성장할 수 밖에 없는 도시였음.
 
요약
 
첫째, 대전은 한국의 중심에 위치한 전략적 위치로 인해 기업과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위치입니다. 서울, 부산, 광주와 같은 주요 도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전은 교통, 상업 및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둘째, 도시의 인프라 및 개발에 대한 정부의 투자는 그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했다. 새로운 고속도로, 고속철도 및 현대식 건물의 건설은 도시에 더 많은 투자와 인재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되었습니다.

셋째, IT, 생명공학,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의 성장도 대전의 발전에 기여했다. 연구 개발에 대한 도시의 투자와 대학 및 연구 기관과의 협력은 혁신과 기업가 정신을위한 강력한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을 촉진하려는 대전의 노력은 더 많은 방문객과 거주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되었습니다. 공원, 박물관, 쇼핑 센터 및 문화 행사가 있는 대전은 이제 높은 생활 수준을 제공하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전이 둔한 도시에서 대도시로 변모한 것은 전략적 입지, 정부 투자, 주요 산업의 성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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