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세돌 vs 알파고 대전이 전세계적인 이슈를 끌고 본격적으로 AI가 이슈화되기 시작한 2016년 당시 대부분의 전문가들과 사람들은 "노동강도가 높고 일이 단순한 직업"들이 빠르게 대체될 것이고 "창의적인 부분이 필요한 직업"들은 대체되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함. 이는 당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표에도 똑같이 예상했음 근데 작년 EBS가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발 하라리는 정반대의 주장을 이야기함 유발 하라리는 오히려 '창의력'은 어떤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작은 단위로 분해한 뒤 이를 새롭게 조합하는 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AI가 가장 잘하는 방식이라고 함 따라서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몸을 쓰고 사회적 관계와 얽혀있는 직종이 오히려 더 없어지기 어려울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