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또 한차례의 혐한 시위가 벌어진다. 그들의 주요 주장은 재일 한국인들이 누리는 특혜가 일본인들의 이득에 방해가 된다는 주제이지만(일본인의 세금으로 재일교포를 먹인다는 날조), 실상은 역겨운 인종차별시위이다. 문제는 일본법에 명시된 합법적인 시위로 경찰 조차 그들을 제지할 수 없고, 시위에서 생성된 유언비어는 일반인들에게 세뇌되기도 한다. 이때, 그냥 봐도 무서운 인상의 형님들이 나타난다. 재일 동포 할머니나 어린애들을 공격하던, 뭉치면 강하던 혐한시위자들 한명 한명은 사실 오타쿠들 혹은 틀딱들이었고 , 그들은 강해보이는 형님들에겐 꼬리를 내리고 집에 가거나 쳐맞게된다. 형님들은 인상 그대로 전직 야쿠자 출신의 카운터스 다카하시파였다. 그들이 혐한시위자를 공격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남자라면 당연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