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이슈 모친상 이후 친구에게 마음이 식었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팩트만 간결하게 적으려고 노력했는데 글이 길어진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20대 후반이고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5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저 포함 6명 다 너무 친하지만 그중에서도 2명은 같은 대학교를 다녔고 대학생때 2년정도 같이 살았어서 더 가깝다면 가까운 사이입니다. 문제의 친구는 그 두명중에 한명이고 a라고 하겠습니다. a의 아버지께서 21살에 돌아가셨고 당시 저는 장례식장을 가는게 처음이라 잘 모르기도 했고 알바하며 학교 다니던 시절이라 빠듯해서 조의금은 5만원밖에 내지 못했습니다. 그냥 친구 옆에서 3일동안 같이 울고 웃어주며 조문객들께 음식 내드리고.. 일을 도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