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지방의 지방신문 가호쿠신보를 경영하는 이치리키가문 도련님의 이야기다. 가호쿠신보는 비록 지방신문이지만 지역방송국까지 가지고 있으며 발행부수는 일40~50만으로 한국이면 조중동 다음가는 발행부수라한다. 암튼 가업을 잇는 도련님답게 대학입시를 거쳤고 누구네 딸처럼 거짓논란없이 일본의 정시 센터시험을 통해 와세다대학 사회학부에 입학하였으며 괜찮은 성적으로 졸업했다고한다. 졸업할때 수석은 아닌지라 졸업자 대표연설은 하지못했지만 특별연설은 할 수 있었다. 지금은 가끔씩 신문기사를 쓰는 기자로 일하며 후계자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 이야기는 특별한게 하나도 없는 착실한 후계자 이야기일 뿐이다. 이치리키가문에서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현재 일본 바둑1인자 이치리키료 9단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