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활성화된곳이라 글남깁니다. 죄송합니다. 태어나서 저한테 선물한번 사준적 없는 미혼의 고모가 있습니다. 생일날, 어린이날, 심지어 저희 부모님 결혼식이나 돌잔치에도 백원도 안주셨대요. 이번에 수능보고 고모가 만나자고 하시더라구요. 장난감이나 옷하나 사줄바에는 너한테 줄려고 생각날때마다 돈을 모았다고 하시면서 같이 해외여행가자고 합니다. 1인당 경비는 1500정도로 둘이서 3000 으로 한달정도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가자고 하셨어요. 여행지는 유럽으로 갔으면 하는데 제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저보고 고르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 고모가 본인입으로 짠순이라서 너도 싫었을꺼라고 그래도 조카랑 여행가는게 로망이라 모았다고 하십니다. 해외여행은 믿을수 있고 남자랑 가야 든든하다고 이번기회에 본인도 가보고 싶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