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댓글달린것들 보고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그래서 동생한테 이번주토요일에 남자친구 한번 봐보자 카톡을 날렸습니다 점심시간에 전화가 와서는, 안봐도돼 내 남자친구. 대뜸 이럽니다. 왜? 물어보니까 그냥 안봐도돼 자꾸 이러기만합니다 왜 뭔데 내가 반대해서 삐졌냐 물으니 아 몰라 됐어 내가알아서할게 나 바쁘니까 끊어 오늘바빠 이러고 전화뚝끊더라고요 바쁘다며 굳이 지가 전화해놓고 끊어버리네요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알아서한다는게 뭔말인지.. 아니면 이젠 내 의사는 상관없이 지멋대로 결혼하려는건가 말투가 주둥이삐쭉나와서 툴툴대는 말투긴했는데 뭔지모르겠네요 저는 분당거주중인 37세 남성입니다. 저희부모님은 아버지는 부동산하시고, 어머니는 프렌차이즈카페와 호프집 등 가게3개 관리합니다. 저는 IT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