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만들어야지." 소파(작은 물결) 방정환 선생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인이며 아동 인권에 대해서 누구보다 생각이 많으셨던 분 이 분이 만든 어린이날에 대해 알아보자 지금으로 부터 100년 전까지만 해도 어린이는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음. 애새끼, 얼라, 어린놈 등 비하하는 멸칭으로도 불렀지만, 이 시기에는 아무도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어리석고 모자란 존재로 인식되며, 성숙하지 못 하다는 이유와 부모의 종속품으로 여겨진다는 이유로, 함부로 대해지고 보호 받지 못하는 존재였음 - '어린이(어린+이)'의 뜻 자체가 17세기 까지 '어리석다' 라는 의미로 쓰였고, 18세기 들어서야 '나이가 적다' 라는 의미로 쓰였음. 한국만 그런 건 아님. 서양도 산업 혁명 시기에는 단순히 노동력으로 보고 푼돈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