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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2

누가 더 잘살았을까?? 산업혁명 이전 동서양이 사는 모습들

여기 "대분기(The Great Divergence)"라는 용어가 있다. 경제사(史) 연구에서 등장한 이 용어는, 중국, 일본, 인도, 한국 등 동양의 나라가 아닌 서양의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발생한 이유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산업혁명의 발생을 추적하던 중 언제부터 동양과 서양의 생활수준에 차이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의견이 갈리게 되는데 그 차이가 발생하는 시점이 바로 대분기이며, 이 대분기가 과연 언제냐에 대한 대립을 곧 대본기 논쟁이라 한다. 이 대분기 논쟁에는 전통학설, 수정론, 신수정론의 3가지 주요 학설이 있다. 이 자리에서 위의 세 학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전통학설(Conventional view) 20세기 중후반까지 주류학설이던 전통학설은 15~16세기 이후로 시종일관 서양이 동..

케찹의 유래와 역사 미국이 아닌 동양 중국 푸젠성에서 유래된 케첩

그건 바로 케첩 아니 토마토로 만든 완전 서양 소슨데 이게 왜 동양꺼라고 우김?이라고 물어볼 수도 있는데 토마토 소스로 만든 건 서양이 맞는데, 이거의 유래는 동양에서 시작됨. 중국 푸젠성에서 만들던 지방 어장(피시 소스)의 이름이 규즙(鮭汁)임. 이걸 읽는 방법이 꿰짭이고.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호두를 넣는다는 등 다양한 변형 소스가 생겨나고 이게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파되었는데 그러다가 말레이시아의 위치했던 믈라카 술탄국에 영국 모험가가 와서 이걸 발견하고 영국으로 가져가면서 서양에 퍼지게 됨. 이때 가장 유행한 형태가 버섯으로 만든 케첩이고 그 외에는 호두를 넣거나 엔쵸비를 넣어서 만든 케첩등 되게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 했다고 함. (실제로 영국 쪽에 레시피가 존재) 아 참고로 따로 따로 넣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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