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 자급제 사전예약 or 핫딜 + 알뜰통신사
2티어 = 성지 (당일 정책에 따라서 1티어도 가능)
3티어 = 자급제 사전예약 or 핫딜 + 통신3사 선약
4티어 = 대리점 or 통신3사 공홈 공시(어찌보면 이게 정가..?)
5티어 = 폰팔이한테 농락당하기
각자 자기 상황에 맞는 제일 합리적인 요금제 찾아서 쓰라는 취지임
밑에는 찐 폰알못들을 위한
3,4티어(통신3사 사용자) 관련한 정리글 적을거니깐
폰잘알이랑 바쁜 사람들은 다 나가!
(출고가 아예 낮은 폰은 고려안했고
5G 플래그십 사는거 기준으로 작성했음)
1. 공시 = 공시지원금
'통신사(대리점)가 판매하는 폰'을 사고 기기+통신사를 유지한다는 노예계약을 맺으면
(통신사 앱이 기본 탑재된 폰을 받는 대신) 달콤한 공시지원금이 나오는데
혹시나 폰팔이가 36개월 얘기를 한다? 바로 거르도록 하고,
일반적으로 24개월 약정에 공시지원금이 가장 많이 지원되는 요금제가 5G폰 기준 89요금제임
대리점에 가면 "89요금제 6개월 사용하시면 할부원금이 xx만원이에요" 멘트 무조건 들음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6개월 동안은 해당 요금제를 꼭 사용해야 하고
혹시나 24개월 이내에 기기를 변경한다던지, 통신사를 변경하면 위약금이 있으니
폰을 자주 교체하고 싶은 펨붕이는 주의하자
(진지빨면 18개월이 어쩌구.. 승계가 저쩌구.. 할 말이 많지만 쉿!)
2. 사실 공짜는 없거든
공짜폰이란건 없음. (사실 이거 알려주려고 적기 시작함)
진짜 공짜폰이려면 대리점 가서 "폰 주세요" 한마디 하고 받아올 수 있어야 공짜폰이야
공짜폰은 없어... 제발ㅠㅠㅠㅠ
요금을 더 내는 만큼 지원금을 많이 받은 것 뿐
위에서 적었던 89요금제를 6개월 사용한다면
넌 이미 53만 4천원을 낸거임...... (부가서비스 요금도 낸다면 +a)
여기서, "나는 원래 그 요금제 쓰는 사람이라 저게 지출이 아닌데?
요금제 그대로 가는데 무슨 추가지출이냐!"
하는 펨붕이는 이따가 4번을 꼭 잘 읽어보도록 하자
3. 단통법과 함께 등장한 선약(선택약정할인)
2년 약정이 끝난, 아무 약정이 없는 사람을 대상이고
1년 혹은 2년이라는 기간을 선택해서 해당 통신사 유지 계약을 맺으면
그 기간 동안 요금제의 25%를 할인 받는 방식임
공시지원금이 기기 + 통신사의 유지가 조건이었다면,
이건 통신사만 유지하면 되는 순한맛 노예계약 되시겠다.
기계는 어디서 구하든간에 난 몰루? 통신사만 유지하면 ok!
그래서 싸게 구한 자급제 + 선택약정할인으로 쓰는 사람도 있음
혹시라도 약정이 다 끝났고 통신사 바꿀 생각 없이 쭉 사용할 펨붕이는
통신사 홈페이지나 114 통해서 선택약정할인 신청하도록 하자
대신 마찬가지로 기간 내 통신사 변경시 할인받은 금액은 뱉어야함
4 대 0으로 브라이튼에게 패하는 맨유
4. 공시 vs 선약 뭘로 하는게 나은가
공시지원금이랑 선택약정할인은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함
이제 앞에서 말한것들 이용해서 폰 관련 지출을 비교해 볼건데
핵심은 24개월 총 지출액을 기준으로 비교하자는 거임
"월 1만원만 추가로 내시면 ~ 거의 공짜" 이딴 폰팔이식 접근은 사절!
공시지원금 받고 사는 경우
= 할부원금 + (89요금제 x 6개월) + (기존요금제 x 18개월)
자급제 구매 + 선택약정할인을 신청하는 경우
= 자급제 + (기존요금제 x 24개월 x 0.75)
* 할부원금 = (출고가 - 공시지원금 - 추가지원금)
* 추가지원금이라고 적어는 놨지만 통신사 공홈, 전국 어느 매장을 가도 주는거고, 성지 보조금이랑은 다른거
* x 0.75 는 25%요금할인을 받은 나머지 75%금액
* 필수 부가서비스나 결합할인 같이 개인적인 부분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추가해서 계산해보자
* 할부이자도 있긴한데 생략할래. 복잡하면 어려워
뭔가 식이 복잡하다 싶은 펨붕이는 24개월 x 0.75 = 18개월 이니까
두 경우가 모두 (기존요금제 x 18개월)이라는 부분이 똑같게 됨
그럼 똑같이 없애고 생각해도 된다는 거겠지?
비교를 위해서 똑같은 부분을 날리고 보면
공시지원금 받고 사는 경우
= 할부원금 + (89요금제 x 6개월) + (기존요금제 x 18개월)
자급제 구매 + 선택약정할인을 신청하는 경우
= 자급제 + (기존요금제 x 24개월 x 0.75)
결론. 여러가지 이유로 통신사를 못 벗어나는 사람은
할부원금 + 534,000원(대리점, 성지 등) VS
자급제(스마트폰만 구매 후 선약신청) 만 일단 머릿속에 넣어둬!
그리고 여기서 싸게 구할 수 있는데로 가면 됨!!
일반 대리점이나 공홈에서 출고가에 가까운 금액(할부원금+534,000원)을 내든=4티어
삼성캠퍼스나 사전예약 같은거 해서 자급제 체감가를 줄이든 핫딜가로 사든=3티어
개인능력에 따라 성지로 가서 보조금을 추가로 받아서 비용을 팍 줄이든=2티어(공시,선약 정책따라 변함)
내가 쓸 수 있는 방법으로 24개월 총 지출 금액을 줄이자가 핵심임
저거 머릿속에 두고 개인 사정에 맞는 최적의 방법으로 폰 구하면 된다는 말임
이제 호구딜은 안녕~!
<3줄 요약>
1. 통신3사 사용할 2,3,4티어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폰 관련 24개월 총 지출액을 계산해보자
2. 뭔 개소린지 모르겠으면 대리점 가서 89요금제로 내야하는 할부원금이라도 알아오자
3. 534,000원 + 할부원금 vs 자급제 비교해보고 능력껏 싸게 사자
맨 위에 티어때문에 의견이 분분한거 같은데 제 사용패턴 기준이고...
통신사 vs 알뜰통신사를 말하고 싶은게 아니고
통신3사 쓰는 사람은 어떻게 폰 사야하는지 적은 글입니다.
24개월 총지출비용 생각해보고 알뜰이 나으면 알뜰, 통신3사가 나으면 통신3사 그건 알아서 하십쇼
24개월 총 지출액 댓글로 적고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
사실상 가격자체가 햇깔릴뿐더러 지원금이니 할부원금이니 약정이니 존나 햇깔리게 만들었고
지원금도 나날이 가격이 달라지다보니 대다수 사람들이 알아보고 하다가 씨발 걍사자 얼마나 아낀다고
이런생각으로 충동구매 가는 루트가 엄청 많음
이런저런 지원금 햇깔리지 말고 걍 저렴한 폰을 약정없이 걍 구입한후에 알뜰 통신사로 가입하는게 젤 속편함
난 통화 인터넷 많이해서 어차피 89요금제 씁니다 이런 호갱 같은소리 말고
알뜰 가면 13000원 요금제도 인터넷 무제한임 비싼요금제 쓰는 사람은 1년에 50만원씩 호갱당하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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