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알고 있을 듯한
호크아이라는 시스템임.
'이게 뭔데 씹덕아'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축구 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아는
골라인 판정과 VAR
이거랑 이 시스템으로 가장 유명한
테니스가 있음.
일종의 심판 보조 시스템임.
'초고속 카메라를 여러대 깔아서 영상 종합 후 3차원으로 재구성한다.'
오차가 특히 매우 적으므로 판정에 도움을 주는거. 물론 이 과정을 모두 실시간으로 함.
이 스포츠들만 쓰는 건 아니고 크리켓, 야구, 하키, 미식축구, 배드민턴 등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음
크리켓을 위해 만들어지긴 했지만, 그 정확도 덕분에 다방면에서 쓰이는 시스템.
이 시스템과 코로나19가 합쳐지면서 테니스에 큰 파동이 일어났는데,
그건 바로 테니스 계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그랜드슬램) 중
호주 오픈과 US 오픈에서 심판 없는 대회를 진행함.
이게 뭔 개소리인가 싶을 수 있는데,
축구로 치면, 심판은 주심만 들어가고, 모든 판정을 저 기계가 내림.
'호크아이 라이브'라고 전광판 같은 곳에 실시간으로 인-아웃 화면을 보여주면서 모든 판정을 저 시스템에 맡겨서 진행함.
해당 대회의 오심률은? 0%
이에 대한 반응은 정확하게 2가지로 갈림
긍정측의 노박 조코비치는 "이런 기술이 있는데, 선심(인-아웃 판정 심판)이 있을 이유가 없다." 라고 말했고
부정측의 나파엘 라달은 "조코비치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나는 선심들이 있는 전통적인 경기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함.
여기서 추가적으로 발생한 이슈는 심판의 오심은 호크아이가 잡아냈지만, 호크아이의 오류는 누가 잡아내는가? 라는 거임.
호크아이 시스템이 오차가 작은거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다양한 변수(날씨 등)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말이 나옴.
배드민턴도 셔틀콕이 떨어진 모양에 따라서도 인아웃이 갈리기 떄문에
호크아이로 챌린지 많이함
코르크 부분만 인아웃 판정가능함
깃털부분이 100%걸쳐있고 코르크부분만 나가있으면 아웃
셔틀콕 99%가 밖에 있어도 코르크부분 1%만 선에 묻어있으면 인
배드민턴은 아직까지는 라인저지가 판단하고 선수들이 수긍 못하겠을때만 챌린지 신청함
챌린지 실패 2회될때까지 기회는 무제한
앞으로 심판을 대체할 기술은 더 발전하기 시작할텐데, 님들의 생각은 어떰?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vs "오심보다는 정확한 판정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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